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SUV에서 불이 나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다쳤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4분께 평택시 비전동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세워진 SUV 차량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차박(차에서 숙박)을 하는 과정에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버너의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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