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들이 3월에는 헬스케어와 자동차 관련주들에 하락을 점치며 공매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팩트셋 데이터를 이용해 2월 15일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와 나스닥 거래소에서 가장 공배도 비율이 높은 노바백스와 루시드, C3.ai 등의 주식들을 골랐다.
특히 노바백스는 공매도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2월 상반기 동안 공매도 비율이 5.3% 증가해 54.8을 기록했다.
노바백스는 목요일 주가가 12% 이상 상승하였는데 이는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절 발표 이후 하루만에 반등을 나타낸 것이다. 다만 회사는 코로나19 제품 수요가 계속 둔화하고 소매 약국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이 을어나면서 2024년 연간 매출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른 헬스케어 종목 중에선 메디컬 프로퍼티스 트러스트, 이뮤니티바이오, 바이오미아 퓨전, 프라임 메디신, 팬텀 파마, 바이오엑셀 테라퓨틱스 등이 공매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미아 퓨전에 대해서는 헤지펀드들의 공매도 베팅이 많은 상황이지만 분석가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트루이스트는 회사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세계 당뇨병 시장에서 성공적인 치료제를 내놓을 수 있다며 2월 초 투자의견을 내놨다. 트루이스트는 회사가 지난 수요일 종가보다 197% 상승할 수 있다며 목표가 55달러를 제시했다.
한편 전기차 제조업체인 피스커와, 후시드 그룹, 중고차 매매업체 카바나 등에도 헤지펀드들의 공매도가 몰렸다.
이외에 AI관련주의 랠리가 지속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 가운데 루미나 테크놀로지, 데스트톱 메탈, C3.ai, 아이로봇 등의 종목도 헤지펀드들이 공매도한 종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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