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생활 중인데 콘텐츠 계속 나온다

입력 2024-03-11 07:40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군 생활 중인데도 활동 모습은 계속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민은 입대 10일 만에 팬송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잠시 이 손을 놓지만 작은 쉼표일 뿐인걸' 등 가사다.

뷔는 오는 15일 신곡 '프렌즈'(FRI(END)S)를 공개한다.

지난 6일 짧은 예고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8일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고, 이후로도 관련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프렌즈' 발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팬 이벤트 '프렌즈 파티'도 16일 열린다. 뷔가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팬들이 그에게 편지를 쓰거나, 그가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마련된다.

제이홉은 이달 29일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 발매를 앞두고 있다.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서울 성동구에서 앨범 발매 기념 팝업(행사장)도 운영된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28일에는 다큐멘터리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첫 화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등에서 공개되고, 4월 10일에는 슈가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실황 영화도 개봉한다.

RM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rpwprpwprpwp'라는 계정을 태그하며 '#2024'라고 올려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을 시사했다.

의미심장한 이름의 이 계정에는 아직 게시물이 1건도 없지만, 팔로워는 360만명에 달한다.

이전에도 입대 당일이나 군 복무 기간 이벤트성 음원 발매를 시도하는 아이돌이 있었지만,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이례적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음원 발매 전부터 하루 단위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정을 꽉 채워 콘텐츠를 방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각각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 OTT 프로그램, 광고 등을 통해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이 쉴 새 없이 콘텐츠를 쏟아낼 수 있는 이유는 멤버들이 입대 전 철저한 준비를 해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2022년 10월 전원 입대를 선언한 이래 1년여간 틈틈이 '고무신 콘텐츠'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솔로 프로젝트는 각 멤버가 솔로로서 하고 싶었던 음악에 집중해 구상하고 기획했다"며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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