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31) 측이 손호준(39)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공승연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6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손호준과 공승연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촬영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며, 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서로를 소개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공승연 측이 이를 부인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공승연, 손호준이 함께 출연했던 '소방서 옆 경찰서'는 2022년 시즌1이 방송됐고, 지난해 시즌2가 공개됐다.
손호준은 2006년 EBS 어린이 드라마 '점프2'로 데뷔해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고백부부', '우리, 사랑했을까' 등에 출연했다.
그룹 트와이스 정연의 친언니이기도 한 공승연은 201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내성적인 보스', 영화 '핸섬 가이즈'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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