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지난 8일 유방암 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세브란스 암병원 유방암센터장을 지낸 조영업 교수를 비롯해 유방암·유방양성질환 대가 강성수 교수, 대형 병원 유방암센터장 출신인 김세중 교수·박소은 교수가 진료하고 있다.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남녀 차이를 고려해 치료하는 성차의학 여성 암 건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단부터 검사, 수술, 항암, 유방 재건 등의 케어까지 한 달 안에 원스텝으로 진행해 치료 속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으로 치료 효과도 극대화했다. 암 치료 이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의 빠른 회복을 돕는 암케어 서비스도 도입했다.
1,000번째 수술을 집도한 조영업 유방암센터장은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유방암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후 부작용까지 케어하는 전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송재만 일산차병원 원장은 “전국적인 의료 혼잡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산차병원 의료진은 유방암을 비롯한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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