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 후폭풍…'류준열 前여친' 혜리도 사과

입력 2024-03-18 20:50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이혜리)가 전 연인 류준열과 한소희의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혜리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침묵을 깼다.

앞서 그는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 열애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류준열이 혜리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전 한소희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이른바 '환승연애'를 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소식은 작년 11월 언론에 보도됐다.

혜리는 SNS 글에서 "작년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짧은 기간에 이뤄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며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떤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했다"며 "기사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16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한소희는 직접 블로그에 글을 올려 류준열이 혜리와 결별한 이후인 올해 초에 가까워졌다며 '환승'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논란이 계속되자 한소희는 개인 블로그에 썼던 모든 글을 지웠다. 이어 18일 소속사를 통해 온라인에 악의적인 글을 쓰는 이들에게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