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전력사업부 분사 이후 주가 긍정적"

입력 2024-03-20 13:12  




제너럴 일렉트릭의 최종 분사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항공 우주 사업 위주의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분사된 전력 사업부는 2주 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GE 베르노바(티커 명 GEV)'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분사는 2021년 회사가 헬스케어, 항공, 에너지 세 부문으로 스핀오프를 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점진적으로 이뤄진 과정의 최종 단계다. 회사는 2023년 헬스케어 스핀오프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를 만들었으며, 4월 2일부로 전력부는 'GE 베르노바'로 분리해 낸다.

지난 1년 동안 회사 주식은 분사를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시장 수익을 상회해왔다. 헬스케어 부문 스핀오프 때부터 회사 주식은 60달러대에서 170달러로 상승했다. 제너럴일렉트릭 헬스케어 또한 60달러대에서 9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회사 주식은 36% 상승하여 평균 가격 목표치에 도달했다. 하지만 분석가들의 68%는 여전히 매수 의견을, 32%는 보류 의견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돈 빌슨 고든 해스켓 분석가는 제너럴 일렉트릭의 분사가 '이벤트성 홈런'이었다고 표현하며 4월에 GE 베르노바 주식을 사는 사람은 누구나 "향후 14개월 안에 50%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말 앤드류 오빈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는 분사가 주식 재평가를 촉진해 2024년 최고의 산업 부문 주식이 될 것이라고 봤다. 현재 그는 175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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