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등록 첫날…재산 '50억 이상' 21명

입력 2024-03-21 20:56  


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지역구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1인당 약 28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311명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총 8천871억699만5천원, 1인당 평균 28억5천243만4천원이다.

50억원 이상을 신고한 후보가 21명(6.8%), 10억∼50억원 147명(47.3%), 5억∼10억원 70명(22.5%), 1억∼5억원 50명(16.1%), 1억원 미만 23명(7.4%)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경기 분당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1천401억3천548만5천원)으로 유일하게 1천억대 재산을 신고했다.

후보를 5명 이상 낸 정당 가운데 1인당 평균 재산은 국민의힘이 50억3천954만3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17억620만9천원), 개혁신당(14억7천947만7천원), 새로운미래(7억3천286만5천원), 노동당(3억1천127만원), 진보당(2억342만7천원)이 뒤를 이었다.

후보가 5명 미만인 정당 중에선 소나무당 8억5천384만6천원, 자유통일당 6억6천695만5천원, 우리공화당 5억444만8천원, 자유민주당 1억500만7천원, 한국농어민당 4천901만원이다.

무소속 후보 15명도 재산을 총 149억9천530만8천원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9억9천968만7천원이다.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후보도 11명이다.

가장 부채가 많은 후보는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성심 후보(5억8천394만5천원)다.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빚이 많은 후보는 광주 북갑에 출마한 정준호 후보로 빚이 4억7천929만4천원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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