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드라이 CEO 던커튼 "패션 체인에 입찰하지 않을것"

입력 2024-03-29 23:19  



슈퍼드라이 CEO이자 최대주주인 줄리안 던커튼이 회사에 대한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 패션 체인은 턴어라운드 계획을 돕기 위해 대출 시설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의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 설립자인 던커튼은 슈퍼드라이와 이미 소유하지 않은 주식에 대한 현금 제안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옵션을 놓고 협의를 진행해 왔다.

입찰은 일단 보류되었지만, 미국 빈티지 스타일과 일본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은 재킷과 의류로 유명한 이 회사는 최근 몇 달 동안 수요 약세와 현금 경색에 대처하기 위해 비용 절감 옵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안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슈퍼드라이는 "회사는 줄리언 던커튼이 완전히 인수한 지분 인상 가능성을 포함하여 대체 구조와 관련하여 줄리언 던커튼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던커튼은 모든 지분 인상이 슈퍼드라이의 현재 주가에 "매우 중요한 할인"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찰을 추진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동일한 성명을 발표한 던커튼과 슈퍼드라이는 인수 제안이 "주주 또는 이해관계자를 위한 결과를 더 광범위하게 전달할 가능성이 낮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는데, 이는 회사의 기존 노력이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와 별도로 이 소매업체는 힐코 캐피탈과의 2차 대출 시설에 6개월 연장과 최대 2,000만 파운드(2,530만 달러)의 증액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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