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엔 확실…실적 '레벨업' 이뤄질 것"

입력 2024-04-03 08:35   수정 2024-04-03 08:59



현대차증권은 3일 넷마블이 올해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흥행에 힘 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20% 올렸다.

김현용 연구원은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신작 부재로 인해 매출 6천240억원, 영업손실 94억원의 실적을 내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달 24일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일찌감치 달성했고, 5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사전 예약 5일 만에 500만명의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하반기에는 확실한 실적 레벨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존재감 있는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므로 연간 매출액 3천억원 이상을 기대한다"며 "'나혼렙' 흥행 시 연말에 나올 '일곱 개의 대죄: Origin'까지 기대감이 증폭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까지는 마케팅 비용 집행과 온 분기 신작 매출 미반영의 미스매칭으로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3분기부터는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43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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