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짝 실적' 삼성전자, 주가는 '시큰둥'...HBM 기대감 유효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5일) 1분기 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보다 11.37% 늘었고, 영업이익은 6조6천억원으로 무려 931.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매출 70조원대를 5분기 만에 회복했으며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6조5,700억원)보다도 많습니다.
이날 호실적 발표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약보합세입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어제(4일)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한다면 금리인하 필요성에 의문이 든다"는 발언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지난달 중순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실적개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상반기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양산하면 가파른 실적성장을 거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 상승...정유주 '강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6% 상승한 배럴당 86.5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에쓰오일(S-Oil), GS, 흥국석유 등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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