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수원보훈요양원(원장 박진기)은 지난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소 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거소 투표는 수원시 장안구 선거 관리위원의 참관을 통해 요양원 1층에서 진행되었다.
거소투표는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자신이 머무는 요양원, 병원, 자택 등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투표 의지를 보여준 28명의 어르신이 거소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에 참여한 문OO 어르신은“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진기 원장은 이날“투표는 오랜 시간 노력과 희생으로 얻어낸 소중한 권리이다, 국가의 중요한 구성원인 입소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표가 반영되어 기쁘고 추후에 있을 선거에도 차질 없이 어르신들께서 투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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