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현대코퍼레이션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주년을 맞이한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국내 오픈이노베이션을 수행하는 주요 대기업, 대표 협력 스타트업이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경험 및 조언, 차년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년부터 혁신기술의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지원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친환경/에너지, 리사이클 관련 사업 영역 유망 스타트업 대상 공동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통해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주요 성과와 향후 주요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2년부터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공모전을 추진해왔다고 알려진다.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주거 등 건설 사업 영역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실증(PoC) 기회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등 지원 혜택,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경험 및 조언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가진 혁신적인 기술 영역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사업 협력 검토 및 기술 투자,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주요 혜택, 투자 타겟 및 차별화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기업과 협력한 대표 스타트업으로는 AI 기반 시선추적 기술 관련 솔루션 제공 및 서비스를 운영중인 비주얼캠프(박재승 대표), B2B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를 운영중인 위밋모빌리티(강귀선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15시 10분부터 코엑스 메인컨퍼런스장 3층 C홀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World IT Show 2024'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World IT Show 2024'에서는 글로벌 ICT 기업과 국내외 주요 대·중견기업의 최신 제품 및 서비스 소개, 글로벌 ICT 산업 트랜드 공유, 관련 분야 비즈니스 네트워크 창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김유정 매니저는 "올해 오픈안테나에는 참여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확대를 위해 오픈안테나 접수페이지 내 스타트업이 협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프로그램 구성을 개편 및 고도화 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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