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태극마크 불발…1000m 준준결승 탈락

입력 2024-04-12 14:58  



올 시즌 '팀킬 논란'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다는 데 실패했다.

황대헌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000m 준준결승 2조에서 1분26초217의 기록으로 김태성(1분24초728·서울시청), 임용진(1분24초910·고양시청), 서이라(1분25초019·화성시청)에 이어 4위로 통과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황대헌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이 사라졌다.

2위로 달리던 황대헌은 결승선을 한 바퀴 남겨두고 두 번째 곡선코스에서 미끄러지며 뒤로 처졌다.

그는 두 손을 들며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황대헌은 레이스를 이어가 4위로 통과했고 주심은 별다른 반칙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다며 모든 선수의 기록을 인정했다.

차기 시즌 대표팀에서 탈락한 황대헌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할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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