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임대료 올랐다"…치킨값 1,900원 인상

입력 2024-04-15 09:09   수정 2024-04-15 10:47



굽네가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천900원씩 올렸다.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인상 후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다. 기존 1만8천원에서 1만9천900원으로 올랐다.

오리지널은 1만6천원에서 1만7천900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천원에서 2만900원으로 올랐다.

오븐바사삭, 치즈바사삭, 갈비천왕, 불금치킨, 볼케이노, 양념히어로 등도 가격이 1천900원씩 비싸졌다.

굽네는 이번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굽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했다"면서 "소비자 편익을 위해 주요 제품 가격을 2만원대 이하로 유지한 굽네는 가맹점 수익 개선 요구를 수용해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굽네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자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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