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독소 나온 中맥주, 혹시 국내에도?

입력 2024-04-22 15: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에서 판매된 하얼빈 맥주 제품이 현지의 안전성 검사에서 곰팡이 독소가 검출되어 충격을 준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최근 3년간 수입 이력이 없다"고 22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중국 4대 맥주로 꼽히는 하얼빈 맥주 계열 제품 '마이다오'다.

홍콩소비자위원회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맥주 30종의 안전성을 검사한 끝에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데옥시니발레놀'이 검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맥주에서는 데옥시니발레놀이 1㎏당 2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그램)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 표준인 1㎏당 1천㎍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다량 섭취하면 구토·복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맥주에 허용되는 데옥시니발레놀 별도 국내 기준은 없지만, 곡류 기준 1천㎍/㎏ 기준을 적용한다.

식약처는 "앞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하얼빈 맥주에 대해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