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주희)는 지난 4월 8일부터 11일 지역주민들과 교직원, 재학생들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제1회 건강회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8일(월) 건강회복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9일(화) 재학생 건강회복 체육대회, 11일(목) 지역주민 및 교직원의 건강회복 체육대회를 열었으며, 행사 기간 중 건강체크 및 상담 5개 부스와 건강회복 체험 6개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교직원, 재학생들을 위한 건강회복의 장을 마련하였다.
첫째 날 개최된 ‘건강회복 걷기대회’에는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과 박주희 총장을 비롯하여 각 학과 전공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했으며, 재학생들은 벚꽃잎 날리는 배봉산 산책길을 걸으며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 ‘건강회복 체육대회’는 농구, 피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5개 종목을 놓고 학과별 뜨거운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도모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박성준 학생(아동보육과 2학년 재학)은 ‘열띤 응원을 통해 하나 됨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하였다.
셋째 날에 개최된 ‘지역주민 및 교직원 건강회복 체육대회’에는 탁구 8팀과 족구 4팀이 참여하여 서로 기량을 겨루었다. A조와 B조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는 참여자 대다수가 직장인임을 고려해 일과 후 야간에 이루어졌다. 박주희 총장은 ‘지역주민들과 대학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스포츠를 즐기며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하여 건강회복 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하였다.
건강회복 주간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교직원, 재학생 총 935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참여자 모두가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교 88주년을 맞이한 삼육보건대학교는 ‘참교육(True Education)을 회복시키는 건강한 대학’을 비전으로 매해 건강회복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재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건강회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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