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엠스토리허브, ㈜칵테일미디어와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흔한 빙의물인 줄 알았다’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1년 3월 연재를 시작해 완결된 ‘흔한 빙의물인 줄 알았다’는 웹소설과 웹툰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레몬개구리의 작품이다.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시즌1을 마치고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웹소설 ‘흔한 빙의물인 줄 알았다’는 이번 MOU를 통해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확장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K-웹툰의 글로벌 진출 및 애니메이션 제작에 큰 의미가 될 수 있는 작품으로, 웹소설과 웹툰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애니메이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참여하게 되는 서울랜드 관계자는 “극장판 ‘언더독’과 현재 인기 방영 중인 ‘코드네임X’를 제작한 ‘사이드9’ 팀을 앞세워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어 “특히 웹툰의 작화를 살려서 만들 수 있는 카툰렌더링 기술을 활용하여 웹툰에서 제공되는 영상미와 재미를 애니메이션으로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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