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지난 23일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에 후원금 6억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협재단의 우욱현 상임이사, 박규희 부문장, 손석조 본부장과 협의회의 전우일 복지사업본부장,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 신협 멘토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2024년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복지시설에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아동 청소년들에게 협동·경제 관련 주제를 멘토링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225개소의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참여하게 되었다.
협의회 전우일 복지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인적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신협재단에 감사드린다” 며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신협재단 우욱현 상임이사는 “매년 6000명의 신협인은 전문성을 발휘하여 미래세대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며 “신협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써 다양한 교육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3일 협의회와 신협재단은 대전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멘토링에 참가하는 신협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기본교육, 금융교육 강의법 등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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