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세대 항암제 ADC 개발 추진

김수진 기자

입력 2024-04-25 15:32   수정 2024-04-25 15:32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엔에스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표적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이다.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각사의 특화된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개량신약·신제제 개선 품목 개발에 특화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년 과감한 연구개발 비용을 투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원천 기술·특허 제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적화된 약물 효과를 가진 페이로드 개발과 ADC 생산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으로 설립한 항암제 신약 연구소 기업인 유엔에스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과 허가 과정,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자 유엔에스바이오 대표를 겸하고 있는 강원호 대표와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장우익 각자 대표가 참석했다.

강원호 대표는 "항체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각 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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