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기술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25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에이지씨씨 코리아(AGCC KOREA)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메이드 포 트레이드 라이브 한국-UAE'(Made For Trade Live 한국-UA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복합상품거래소(DMCC)가 주최하고 AGCC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UAE 양국의 주요 산업 생태계·기술 교류 및 한국 기술기반 기업의 전략적인 중동지역 진출의 비전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DMCC는 두바이 경제부의 산하 기관으로, 9년간 전 세계 1위의 자유무역지대를 운영 중이다. 2만 4천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운영, 관리하며 전 세계 각국의 유망한 기술 기업을 두바이로 유치해왔다.
DMCC는 두바이, 아부다비, 독일, 서울에 지사 및 자회사를 두고 있는 전용 액셀러레이터 AGCC 등을 통해 글로벌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포럼에는 아흐메드 빈 술레얌 DMCC 대표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아흐메드 빈 술레얌 DMCC 대표와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 원장 등이 발표를 한다.
두 번째 세션은 벨랄 자소마 DMCC디렉터, 전정현 AGCC 코리아 대표,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류창완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정원조 네이버랩스 그룹장이 패널토크를 가진다.
AGCC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분야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전략과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연사 특강과 기술기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이해관계자들의 패널토크, 그리고 중동 현지 전문가 및 국내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는 UAE(중동시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이번 포럼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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