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전문 IT 기업 아로정보기술(대표 이왕석)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합리적인 출장비를 예상할 수 있는 ‘원클릭 출장비 계산기 v 1.0’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벤처나라는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구매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벤처/창업 기업 제품 전용몰이다.
‘원클릭 출장비 계산시 v 1.0’은 출장 계획 시 출장비 예상을 위해 비용, 거리, 시간 등을 파악하여 가장 합리적인 경로 및 운임을 산출하여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API로 제공되는 본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원하는 UI, UX 환경에 간편하게 추가,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에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25년간 대중교통 데이터를 직접 수집, 가공해온 (주)아로정보기술의 풍부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출장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대중교통 운임 산출 ▲자동차 운임산출이 있다. 각 기능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시내교통 경로 및 요금 포함/불포함 선택 ▲경로 우선순위 ▲시외교통 선호수단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탄소배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같은 경로를 차량으로 이동했을 때와 비교하여 얼마나 탄소배출을 줄였는지 확인할 수 있어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에 부합한 기능이다. 자동차 운임 산출의 경우는 ▲최적 경로 ▲총 거리 등 이동 시 투입될 비용을 미리 파악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제품을 개발한 ㈜아로정보기술은 “사용인과 고용인 양측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출장비 계산 프로세스는 불필요한 충돌을 방지해 더욱 생산적인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장 프로세스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ESG 경영 실천의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로정보기술은 대중교통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네이버, 구글, SK, 카카오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스마트 관광, 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대중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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