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부터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봉명초등학교 주변 가구에서 흐린 물(탁수)이 나온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는 20건의 수돗물 이상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본부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현장에 인원을 급파해 탁수를 빼는 응급조치를 벌였으며, 현재는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탁수가 나오게 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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