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 GTX 호재 갖춘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중

정경준 기자

입력 2024-05-14 09:37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부동산 판도를 바꾸는 핵심요소로 등장해 GTX 예정지 인근 지역의 부동산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 양주와 동두천,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의 분양 시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교통 호재로 서울 강북 수요자들의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경기 북부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서울 전셋값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분양이 없었던 동두천시는 2022년 기준 1140만원 선이고 양주시와 의정부시는 2024년 기준 각각 1311만원, 1949만원에 공급됐다. 한국감정원 통계 기준 서울 전셋값이 3.3㎡당 평균 201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경기 북부권에서 서울 전셋값으로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경기 북부 지역은 과거 서울 접근성이 떨어져 주목받지 못했지만 대대적인 교통망 확충으로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GTX 개발이 경기 북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파주와 고양에는 GTX-A노선(2023년 하반기 개통)이 들어서게 된다. 또 GTX-C노선(2026년 예정)은 이미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이 수혜를 누리고 있다.

기존 지하철 노선 연장도 활발하다. 지하철 7호선은 도봉산~장암을 거쳐 의정부 탑석~양주 고읍지구까지 총 15.1㎞ 구간이 연장(2025년 개통 예정)된다. 추가로 양주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5년에는 구리~안성 고속도로와 세종~안성고속도로도 연결돼 경기 북부에서 서울을 지나 충청권까지의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미분양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의정부, 동두천, 양주시의 미분양 가구수는 지난해 12월 2015가구에서, 올해 3월 기준 1357가구로 32%가량 대폭 줄었다.

이러한 가운데, 동두천시에서는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고 이수건설이 시공하는 브라운스톤 인터포레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 2년 전 분양가로 분양중이며, 중도금 전액(분양가의 60%) 대출이 가능하다.

지하 3층~지상 15~25층, 6동 전용면적 49~84㎡ 57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신축된다.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도보로 10분대 거리에 불과하고 GTX-C노선이 예정된 덕정역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생연초교와 동두천중·고교, 동두천여중, 동두천외고, 한국문화영상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어등산 레포츠공원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동두천 시청, 대형마트 등 다양한 문화·생활 인프라가 편리하게 조성돼 있다.

DL건설이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8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2~84㎡, 407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대우건설은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제일풍경채 옥정‘을 공급중이다. 양주시 옥정동 인근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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