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픽 보험사 ‘처브’, 배당금 5.8% 상향

입력 2024-05-17 11:58  


글로벌 손해 보험사 처브가 배당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처브는 목요일(현지 시각) 배당금을 5.8%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31회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게 됐다.

회사는 연간 주당 3.64달러, 분기당 91센트의 배당금을 발표했는데, 이는 이전의 주당 3.44달러, 분기당 86센트에서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배당금 인상은 목요일 처브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 나왔다.

처브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그동안 공개하지 않고 투자하고 있었던 종목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회사 주가는 4.7%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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