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 에어로 HT, 하늘 나는 자동차 사전주문…26년 납품 목표

입력 2024-05-18 00:21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의 항공 모빌리티 자회사 샤오펑 에어로HT(Xpeng AeroHT)는 오는 2026년 고객에게 비행 자동차 납품을 목표로 한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밝혔다.

지난해 샤오펑 에어로HT는 2인승 승객용 전기 드론을 내부에 탑재한 대형 트럭인 항공기수송차(Land Aircraft Carrier)를 출시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트럭에서 분리될 수 있으며, 사람들은 드론에 탑승하여 비행할 수 있다.

샤오펑의 Brian Gu 공동 사장은 올해 차량 사전 주문이 가능할 것이며, 2026년에 이 장치를 인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자신 있는 이유는 도심이 아닌 경치가 좋은 외곽 지역을 위해 설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람들이 번거로움 없이 비행을 즐길 수 있는 비행 공원과 비행 구역을 만들 것이며, 모든 복잡한 승인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샤오펑은 올해 비행 자동차가 현재 중국 항공 규제 당국과 인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일정은 샤오펑이 이전에 선전했던 2025년 4분기 납품 목표보다 다소 늦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