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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냉각 상태 투자심리 회복될까? - [굿모닝 주식창]

입력 2024-05-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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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1일 브리핑

美 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반도체주 강세

▲체크포인트
1. 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가 증시 상단을 제약할지 여부
2. 엔비디아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
3. 지난 금요일 이후 냉각된 바이오 업종의 투자 심리 회복 여부

[주요 일정]
21일: MS 개발자 빌드(~23일)
22일: 엔비디아 실적, FOMC 의사록
23일: ASCO 초록 공개
27일: (한)우주항공청
31일: ASCO(임상종양학회), (한)금통위
6.10일: 애플 개발자 회의

▲미국 증시 요약
미국 증시는 연준 위원들 발언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엔비디아(2.49%)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 중심으로 소폭 상승, 나스닥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다우 -0.49%, S&P 500 +0.09%, 나스닥 +0.65%
업종별로 IT(+1.3%), 통신(+0.3%), 산업재(+0.2%) 강세, 금융(-1.2%), 경기소비재(-0.7%), 필수소비재(-0.7%) 약세

다우에 이어 나스닥이 엔비디아(+2.9%) 등 AI,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기는 했지만 지난주 이후 전반적인 미국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이는 엔비디아 실적 대기심리 이외에도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금리와 달러의 레벨 다운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 컨센서스 매출 245.7억 달러(QOQ 8.3%, YOY 11%), EPS 5.59 달러로 형성되었습니다. 지난 세 개 분기 연속 실적 및 가이던스 컨센서스 상회했으며 현재 PER은 34로 S&P 500 가중 평균 PER 20.8 상회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2023년까지 3년간 엔비디아 이익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84.9%로 S&P 500 기업 평균 11% 상회하겠습니다.

퀄컴(2.01%) 마이크로소프트 신제품 공개에 강세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 컨퍼런스 전일인 현지시간 20일 AI 기능을 강화한 태블릿과 랩탑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ARM이 설계한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된 퀄컴의 신형 스냅드래곤 프로제서를 탑재, 이 칩은 AI 관련 기능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신경 처리 장치를 포함합니다. 지난주 오픈 AI와 구글은 음성을 통해 실시간 응답과 중도 간섭도 가능한 AI 모델 공개 및 검색 엔진에 여러 가지 생성 AI 기능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증시 요약 및 투자 전략
전일 국내 증시는 HLB 발 여진에도 지난 금요일 급락 이후 반도체 중심의 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전력 수요 호조 기대 지속, 중국 경기 모멘텀 호전 등에 따른 시클리컬 업종 강세에 힘입어 혼조세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0.6%, 코스닥 -0.9%

금일에는 엔비디아(+2.5%), 마이크론(+3.0%) 등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에 따른 환율 및 금리 상승, 엔비디아 실적 관망심리 등이 혼재되면서 지수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지난 금요일 이후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인 HLB 발 바이오 업종의 수급 불안 진정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미국의 4월 CPI 안도감 이후 다른 나라 증시와 함께 신고가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됐던 코스피는 전 고점(2,757pt)에서 저항을 수시로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완성해가고 있는 등 기술적으로 상단이 열린 자리가 조성이 되었으나, 2,800pt 대를 눈앞에 둔 심리적인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펀터멘털 상으로는 상단 저항을 받는 근본적 배경은 이익 전망 상향 조정세가 정체된 데서 기인, 5월 20일 기준 코스피의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265조 원으로 4월 초 254조 원에서 약 10조 원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5월 이후로 265조 원대 내외에서 추가 상향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반도체 등 대장주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현시점에서 지수의 추가 레벨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ex. 6월 FOMC) 등 기존 매크로 변수를 소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익 전망 상향 여부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재료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는 엔비디아 실적(23일 한국시간 새벽)이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이익 전망에 변화를 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시에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이 이를 해석하고 반영하는 데에는 차주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주 중에 주가 변화는 향후 증시의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성격이 약할 것이라는 전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최근처럼 구리 강세, 중국 소비, 전력 수요 등과 같은 재료들로 업종간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굿모닝 주식창 '송재호 파트너'


1. 'IT 반도체 섹터 전망과 매매법은?' 무료 시청하기

▶바로가기: https://youtu.be/IXScgt2DD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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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금액: 44만 원 →25만 원
▶ARS 신청: 1668-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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