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분석 전문 기업인 영인과학㈜을 비롯한 영인랩플러스㈜, 영인크로매스㈜, 영인에스티㈜, 솔루션렌탈㈜, 영인에이스㈜, 영인에이티㈜, 영인크롬텍㈜ 7곳 관계사 임직원 19명과 함께 24일 충남 부여 외산중학교에서 25회 영인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인 관계사들은 지난 40여 년간 연구 기초 장비와 분석 기기를 공급하며 국내 과학기술 서비스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으로 금번 행사에서 영인크롬텍㈜과 영인바이오젠㈜ 두 영인 관계사는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전자저울, 전자피펫, 역학실험장치키트 등을 학교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산중학교 학생들은 영인관계사 직원들과 함께 직접 물파스를 만들어보며 물파스의 원리를 이해하고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구슬아이스크림 만드는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인사랑나눔은 전국의 소규모 학교에서 과학체험교실을 열고 과학 기자재를 기증하는 영인 관계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2008년 심도중학교(인천 강화 소재)를 시작으로 ＇Brighten Young Scientists'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25회차를 맞이했다.
영인 관계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1,000원 미만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금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을 향상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고취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영인 관계사의 대표 임원으로 참석한 영인크롬텍㈜ 이규진 대표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과학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가지고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며, 모든 학생들이 과학이라는 과목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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