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성 HBM, 테스트 실패한 적 없다"

입력 2024-06-04 21:08   수정 2024-06-04 22: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 인증 테스트에 실패한 적이 없다면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제공한 HBM 반도체를 검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삼성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엔지니어링만 하면 된다. 그것은 다만 안 끝났을 뿐"이라면서 "저는 어제까지 끝났으면 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인증 절차는 삼성전자가 HBM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최종적 절차다.

엔비디아의 인증은 호황을 누리는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경쟁하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HBM3E 8단 제품의 초기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2분기 내에 12단 제품을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올해 HBM 공급이 작년보다 최소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