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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인 건수 3년 만에 최저치 기록, 고용시장 둔화 신호? [굿모닝 글로벌이슈]

입력 2024-06-05 08:17   수정 2024-06-05 08:37

    미국의 구인 건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고용시장의 둔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졸트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의 구인 건수는 805만 9천 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고용시장이 식어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됩니다.

    한편, 미국의 4월 공장제 수주는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내며,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기업 투자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지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무대에서는 인도 총선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나린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바라티아 자나타당(BJP)이 선거에서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모디 총리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인도 정치 무대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실업률 상승과 청년 실업률의 고공행진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기업 동향에서는 인텔이 차세대 AI칩 제온6를 공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신제품 공개는 인텔의 시장 점유율 회복 전략의 일환입니다. 인텔은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두 가지 버전의 제온6를 선보이며,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노트북 칩인 루나레이크도 공개되어, 저전력 소비와 강력한 AI 프로세싱 능력을 갖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이슈와 기업 동향은 향후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시장의 둔화와 제조업의 성장, 인도 총선 결과 및 주요 기업의 신제품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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