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新시장 중앙亞 순방…'에너지·광물' 협력

임동진 기자

입력 2024-06-10 17:31   수정 2024-06-10 17:32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과 우리 기업들의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임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순방에서의 가장 큰 기대 성과는 자원을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입니다.

    첫 방문지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

    윤석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 집중합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이며 크롬 매장량 세계 1위, 우라늄 매장량 세계 2위의 핵심광물 부국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몰리브덴, 텅스텐 등이 풍부합니다.

    두 국가 모두 반도체, 배터리 등 4차 산업 핵심광물 주요 생산국인 만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윤 대통령은 각 국가별로 인프라와 자동차, 바이오, 금융 등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주와 교역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이번 순방에서도 65개 기업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동행하는데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SK에코플랜트는 에너지 현대화 사업을 하고 있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섬유 사업을 키우고 있는 만큼 시장 확대와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이번 방문을 공급망 다각화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사절단은 3국에서 각각 열리는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업·기관과 에너지, 광물, 인프라 등 분야에서 다수의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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