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해건설, 천안시 서북구 일원 '천안직산 중해마루힐 센텀' 공급

정경준 기자

입력 2024-06-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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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재값과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공사비가 급증하는 탓이다. 지난 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3.3제곱미터당 분양가는 1,500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1,800만원 수준으로 대폭 올랐다. 수요가 많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분양가 상승세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 일부 지역의 경우, 약 4000만원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국민평형’ 84㎡의 경우, 분양가가 10억을 거뜬히 넘기는 상황이다.

문제는 앞으로 아파트 공사비가 더욱 올라갈 전망이라는 점이다. 원자재값 상승을 일으키는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건축 자재들의 가격이 계속 치솟을 전망이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규제와 층간소음 기준 상향 등 규제가 적용되어 추가 비용도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중해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10년 전세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천안직산 중해마루힐 센텀'을 공급해 실수요자들의 주거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 세대로 구성된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408세대 규모다. 최소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HUG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임대 보증금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로 인해 보증금 인상의 폭도 제한되어 있어 주거비 부담이 상당히 완화된다. 또한, ‘확정분양가 제도’가 적용되어 10년 이후 분양전환가격을 미리 확정함으로써 분양전환가격에 대한 계약자 자금부담을 최대한 줄여 자금 안정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주변시세가 상승하더라도 중해마루힐 만의 ‘확정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여 10년 후 분양전환가격 상승 우려를 덜었다. 주택 보유 여부나 소득 수준 등 까다롭고 복잡한 자격 요건을 요구하지 않으며 1순위 청약 통장이 없다 하더라도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베이(일부 세대) 3룸, 더블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일반분양과 동일한 수준의 마감제와 최신형 옵션을 도입했다. 디지털 도어락, 단지 내 CCTV 등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주민 운동시설과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못하는 공원형 단지 설계로 일상의 쾌적함을 더한다.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패션아울렛 등 상업 시설이 풍부하며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삼은초등학교가 있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끈다. 현재 천안 북부지역에 천안테크노파크, 천안직산 도시첨단산단 등 대규모 국가 산단 조성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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