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현대건설, 6월 서울 마포구 일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분양 예정

정경준 기자

입력 2024-06-18 10:53  


서울 마포-용산-성동에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최근 전용면적 84㎡ 실거래가 상승하면서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마포 리버파크(‘16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2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 동일 평형이 18억원, 3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2억5,000만원 오른 셈이다. 특히, 신고가였던 21억원(‘21년 9월 거래)에 근접한 가격으로 거래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강남권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 온기가 이른바 ‘마용성’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입지가 우수한 지역을 찾아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중에서도 마포구의 경우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고,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과 함께 학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학군도 우수하게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공급 부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19년~’23년) 마포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는 총 1,787가구(임대 제외)로 같은 기간 서울 전체 분양 물량(11만6,081가구)의 약 1.54%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과 현대건설이 6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일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는 공덕동 첫 번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공급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을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의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입주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공덕초, 아현초, 한서초, 서울여중, 아현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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