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AI 스타트업이 저작권 침해해 소송"

입력 2024-06-25 08: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음악 관련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음원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미국의 주요 음반사들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는 소니뮤직과 유니버설뮤직, 워너뮤직을 대표해 이날 AI 스타트업인 수노(Suno)와 유디오(Udio)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협회는 이들 2개 업체가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소니뮤직 등의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저작권 침해 작품당 15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저작권 침해 작품 규모가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잠재적인 손해배상 청구액은 수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RIAA의 미치 글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음악계는 AI를 받아들여 왔으며 우리는 이미 인간의 창의성에 중점을 두는 지속가능한 AI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개발자들과 협력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의나 대가 없이 아티스트가 평생 일군 작품을 복제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주장하는 업체들의 서비스는 진정으로 혁신적인 모두를 위한 AI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