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K팝 그룹 첫 英 '글래스턴베리' 입성

입력 2024-06-29 17: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그룹 세븐틴이 28일(현지시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대형 음악축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했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이 행사의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마에스트로'(MAESTRO), '박수', '음악의 신' 등 13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세븐틴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힙합팀은 '라라리'(LALALI), 보컬팀은 '청춘찬가'를 선보였다. 멤버 조슈아와 버논은 영어곡 '2 마이너스 1'(2 MINUS 1)을 부르며 객석을 달궜다.

우지는 "우리가 글래스턴베리에서 공연하는 첫 K팝 그룹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조슈아는 "언어와 국적, 문화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연결될 수 있다. 그것이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라며 "세븐틴을 기억해 달라"라고 외쳤다.

소속사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세븐틴의 공연에 대해 "입이 벌어질 만큼 합이 잘 맞는 군무와 함께 춤추고 싶은 음악이 특징인 엔터테인먼트계의 마스터 클래스"라고 보도했으며 BBC, NME 등도 호평했다.

1970년 시작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은 영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록·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세븐틴은 다음 달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팬 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SEVENTEEN in CARATLAND)를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