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애쉬 아일랜드(24·본명 윤진영)가 일본 출신 래퍼 챤미나(25)와 결혼한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애쉬 아일랜드는 전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러면서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것"이라며 "이 사실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앞으로 많은 분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챤미나의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렸다.
챤미나도 자신의 SNS에 "애쉬 아일랜드와 결혼하게 됐다. 나의 인생에 둘도 없는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와 가족이 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적었다.
애쉬 아일랜드는 엠넷 오디션 '고등래퍼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로 2018년 데뷔했다. '패러노이드'(paranoid) 등의 대표곡을 남겼으며 최근 소속사 앰비션 뮤직과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챤미나는 2016년 일본 힙합 서바이벌 '고교생 랩 선수권'에 출연한 뒤 2017년 데뷔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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