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톱 보유 전략 소부장 추매 종목 2선 - [굿모닝 주식창]

◎ 7월 11일 브리핑

▲뉴욕시장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매수 선행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간의 유연화 조짐이 보인다"라며 인플레가 둔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일 상원 증언에 이어 금리인하 시기에는 확실한 언급을 피했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가까워졌다는 분위기가 확산했습니다. 국내시장 2900선 돌파를 향한 추가 상승 시도가 예상됩니다.

▲국내 수급 특징
KOSPI, KOSDAQ 각각 +0.0%, -0.2% 등락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연속적 매수세를 보였지만 코스닥과 선물시장에서는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야당에서 금투세 도입 유예 등 신중론이 언급되면서 보험(+3.2%)을 비롯한 금융주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외 전력기기(HD현대 일렉트릭 +4.8% 등)·조선(HD현대중공업 +1.9%, HD현대미포 +4.5% 등)·제약바이오(삼천당제약 +2.4%, 펩트론 +2.9% 등) 다수 종목 신고가 경신하면서 업종 순환매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기가스업(-1.4%)·음식 료품(-1.0%) 등 방어적 업종은 오늘 부진했습니다.

▲7/10 특징테마와 특징주
1. 전선: LS전선, 약 9,418억원 규모 미국 생산시설 투자 결정(LS +13.2%, LS ELECTRIC +5.4% 등)

2. ESS: 삼성SDI, 미국 NextEra Energy에 대규모 ESS용 배터리 납품 준비(한중엔시에스 +20.9% 등)

▲7/11투자 전략
옵션 만기일입니다. 국장이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예상되지만 2900선 저항은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따라서 반도체 투톱(삼성전자, SK하이닉스)을 중심으로는 보유 관점을 유지하면서 전력기기와 화장품 그리고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저점 매수 전략을 준비합니다. 특히 바이오주는 단기적으로 상승 폭이 큰 종목을 추격매매는 자제하고 후발주 중에서 상승 에너지가 나오는 종목으로 선별 매수를 준비합니다.

▲단기 스윙 관심주
1. HD현대미포: 예상보다 빠른 공정 안정화로 기존 예상 대비 1개 분기 빠른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업계 분석에 52주 신고가 경신

2. LS: LS전선이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미국 자회사 LS그린링크에 약 9,418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는 공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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