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서기장 조문

배창학 기자

입력 2024-07-26 15: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014년부터 오랜 인연
"베트남 번영 위해 최선 노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 조문하는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 제공)
조현준 효성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19일(현지시각)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조 회장은 이날 응웬 베트 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 등을 만나 위로했다. 조 회장은 자리에서 "베트남 발전을 위해 한평생 바친 서기장의 영면을 기도하며 효성은 베트남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4년 방한한 쫑 서기장을 만나 상호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베트남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한 이래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효성은 2007년 베트남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약 35억 달러(4조 8,500억 원)를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전초 기지로 삼아 왔다.

남부 호찌민 인근 동나이 지역의 베트남 법인과 동나이 법인, 남부 바리우붕따우성의 비나케미칼 법인 등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포함해 현지 사업을 연 매출 35억 달러(4조 8,50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조 회장은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하고 신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조 회장은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며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전력기기, 첨단소재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