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지 말라는 압박?…대출금리 일주일만에 또 '인상'

입력 2024-07-30 16:43   수정 2024-07-30 17: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가계대출 증가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주요 은행이 대출금리 인상에 나섰다.

30일 우리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5년 기준)를 0.15∼0.30%p 높이기로 했다.

인상 폭은 ▲ 영업점 창구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 0.30%p ▲ 영업점 창구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0.30%p ▲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 0.20%p ▲ 비대면 연립·다세대 주택담보대출 0.15%p 등이다.


전세자금대출 상품 '우리전세론'의 고정금리(2년 기준)도 0.10%p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일과 24일에도 가계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 속도 조절 차원에서 시장을 압박하자 시중은행들은 이달 중 여러번 대출 금리를 올렸다.

인터넷전문은행도 대출금리 인상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9일과 23일에 이어 이날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1%p 올렸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26일 주담대 금리를 0.1%p 인상했다.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여전하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3천72억원으로 6월 말(708조5천723억원)보다 4조7천349억원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