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돈 갈취한 변호사, 구속 기로

입력 2024-08-02 14: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에 대한 구속 심사가 2일 열렸다.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공갈 등 혐의로 최모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들은 영장실질심사 시작 약 2시간 전 수원지검 청사를 찾아 비공개된 별도 통로를 통해 법정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취재진을 피했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구속)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강요 등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최 변호사의 보복이 두려워 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2천30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최 변호사를 최근 검찰에 고소했다.

카라큘라는 구제역이 쯔양을 상대로 저지른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B씨로부터 5천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도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최 변호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앞서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천500만원을 챙긴 혐의(공갈 등)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는 지난달 26일 검찰에 구속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