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이 이끄는 K-뷰티, 중국 부진 속 성장세 주목 - [앱으로 보는 시장]

◎ 8월 9일 주요 시황

최근 화장품 업계가 중국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와 같은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이는 주로 중국 시장의 부진 때문이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 시장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 시장의 점유율이 감소하는 반면, 미국 시장의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다. 이는 K-뷰티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실리콘투, 토니모리,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잘 나오는 기업들은 전년 대비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침체 이슈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가성비 있는 제품을 찾게 되면서 인디 브랜드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대형주보다는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인디 브랜드 화장품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몇몇 인디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 활발한 유통을 보이고 있는 실리콘투와 같은 기업들은 반등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K-뷰티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24시클럽 종목각도기 앱에서는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낸 미용·의료 기업인 휴젤을 오늘의 각도기로 꼽았다. 종목각도기 앱에서는 9일 오전 9시 7분경 휴젤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등록하였으며 현재 8월 9일 10시 38분 휴젤의 주가는 258,500원이며 8일 종가보다 500원 하락한 상태로 현재 전일보다 -0.19% 하락한 상태이다. 종목각도기 앱에서는 해당 종목에 대해 진입가 259,000원, 목표가 266,800원, 손절가 240,8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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