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 가운데 하나로, 1차 모집에 파주시가 선정됐다.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1개 시군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 선정된 시군은 3년간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50억원)가 지원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경기도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시군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단독으로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을 제시하면 된다. '청정수소 생산', '기존 구축된 수소기반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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