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출혈경쟁 속 '요기요' 첫 희망퇴직

입력 2024-08-28 20: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달앱 요기요가 비용절감을 위해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측은 28일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은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 없다. 희망자는 다음 달 2∼13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7일까지 퇴직하게 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 위로금으로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지급한다. 근속 1년 미만자는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근무 일수에 비례해 일괄 지급한다.

전직을 위한 커리어 상담이나 인터뷰 코칭을 지원하며 심리 상담도 3개월간 제공한다.

요기요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너무 좋지 않고 출혈 경쟁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 밀려 배달앱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655억원으로 전년(1천116억원)보다 41% 줄었다. 순손실은 4천84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2천857억원으로 전년(2천640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