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웨이브(대표 신윤)가 전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눈(SINOON)'이 2024 가을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텀 시즌 타이틀은 '비잉 뮤티드(Being 'muted')'로, 여느 날과 같은 일상에 사소하지만 특별한 색을 채워 나다움을 마주한다는 컨셉의 컬렉션이다. 다양한 색감을 시눈만의 무드로 조화롭게 풀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포도, 장미 등 회화적 감성의 모티브를 활용하여 시눈만의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하였고 레이스, 리본, 프릴 등의 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시눈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아트웍을 살린 작업물이 많은데 로즈 플라워 가디건의 경우 자체 개발한 장미 아트웍이 입체감 있게 자수되어 있는 희소성 높은 아이템이며, 부글 소재에 레글런 소매를 적용하여 포근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지난 시즌 나비 모티브를 프릴로 표현한 버터플라이 티셔츠가 높은 인기를 누렸는데 이번 가을 시즌에는 장미 아트웍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로즈 프릴 후디집업과 로즈 프릴 티셔츠가 그것인데 흔한 후디 집업과 티셔츠를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아이템으로 풀어내어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장미 아트웍 외에 눈의 띄는 것이 포도 모티브이다. 니트 뷔스티에와 추후 공개될 가디건 그리고 키링과 헤어핀까지 다양한 제품에 포도 모티브과 사용되었는데 시눈 특유의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 이번 시즌 시눈의 대표 아이템으로 눈 여겨 볼만하다. 또한 가을 시즌에는 그동안 선보인적 없는 월렛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자체개발한 헤어핀과 스트랩 조절이 용이한 코인백 등 악세서리 라인을 강화했다.
시눈에서는 가을 시즌 오픈과 더불어 명동점의 그랜드 오픈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프리 오픈으로 먼저 선보인 시눈 명동은 오는 9월 6일 VIP 오픈 행사를 거쳐 7일부터 그랜드 오픈된다고 한다. 빈티지하면서 코지한 분위기를 연출한 시눈 명동은 24 어텀 컬렉션이 더해지며 더욱 아늑하고 깊어진 가을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그랜드 오픈에는 스페셜 기프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10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한 애프리콧 에코백을 증정한다.
한편, 시눈의 2024 어텀 컬렉션은 9월 2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발매되며, 뉴 컬렉션 오픈을 기념해 일주일간 할인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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