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아이비젼웍스가 상장 첫날 7%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아이비젼웍스는 7.47% 오른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아이비젼웍스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특화된 비전 검사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외관적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머신 비전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억 원, 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8%, 48.8% 증가했다.
아이비젼웍스 측은 "꾸준한 실적 성장과 함께 회사의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4.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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