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이자 일요일인 15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길이 1m 크기 애완용 도마뱀이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마산동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1m가량의 도마뱀 1마리가 탈출했다.
시는 이날 낮 12시 37분 마산동·장기동·구래동 일대에 송출한 재난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마뱀을 발견하면 물림사고 방지를 위해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재난문자)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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