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개표 못 믿겠다"…유일하게 수개표

입력 2024-09-21 18:24   수정 2024-09-21 23: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1월 미국 대선의 대표적인 경합 주로 꼽히는 조지아주가 수작업으로 개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때 전자개표대신 수개표를 하자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대선에서 개표를 수작업으로 진행키로 한 곳은 미국 50개 주 가운데 조지아가 유일하다.

정확하고 투명한 개표를 위해서는 수개표를 해야 한다는 것이 공화당 측 선관위원들의 논리다.

다만 수백만표에 달하는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분류할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지자체의 선관위원들이 수개표 작업을 이유로 선거 결과에 대한 승인을 거부하거나 미룰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공화당이 장악한 조지아주 선관위는 투표를 통해 안건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소속인 한 선관위원은 "정확한 개표가 속도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약 500만 명의 투표한 조지아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1만여 표 차이로 패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자신이 패배한 조지아주의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