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남성역 인근에 37층 주거복합시설 들어선다

신동호 기자

입력 2024-10-17 14: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7호선 남성역에 인접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저층 주거지역에 최고 37층의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작구 사당동 252-15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공동주택 단지에 둘러싸인 저층 주거지역으로, 7호선 남성역에 인접한 곳이다.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은 양호하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도시환경 개선 및 역세권으로의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37층, 연면적 11만㎡ 규모의 근린상가, 문화시설, 공동주택(519가구)과 오피스텔(54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사당로변에 공공공지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배치해 남성역과 이수역 간 단절된 보행공간을 연결하는 보행 연계 거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용도계획을 통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고 접근성 개선을 위해 남성역과 선큰 광장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 및 지하철 출입구도 신설할 계획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대지 고저차를 고려한 단지 내 보행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엘리베이터 등을 계획하여 보행약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역 필요 시설로는 남성역 인근 학교 입지와 동작구 내 시설 분포 현황을 고려해 글로벌 체험센터, 영어도서관을 계획했다.

그동안 지역에 부족했던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시는 시설을 수직으로 통합 배치해 전면 공개공지 및 침상형 공지로 이어지는 출입구를 배치하고, 층별 수직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 일대가 남성역 생활권의 지원 거점으로 거듭나는 한편, 사당로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