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퇴진하라"...이재명 테마주 '불기둥'

입력 2024-12-04 09:32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가 거세지자 4일 증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보다 29.97% 오른 1천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의 계열사인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이재명 대표가 근무한 이력이 있고, 과거 해당 공장에서 이 대표가 대선 공식 출마를 해 대표적인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역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수산아이앤티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 회사 대표이사는 이 대표의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을 맡았던 이력이 있다.

에이텍(29.99%), 에이텍모빌리티(29.95%), 이스타코(29.88%) 등 다른 이재명 테마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오리엔트바이오(27.43%), 프리엠스(22.18%), 비비안(12.78%)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로 꼽히는 한일화학(6.51%), 진양폴리(5.68%), 진양산업(3.97%), 진양화학(2.86%) 등도 강세를 나타낸다.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은 돌연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하자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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