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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온 머스크, 보조금 질문에 '깜짝' 답변

입력 2024-12-06 06: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에 신설하기로 한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머스크는 이날 DOGE 공동 수장인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와 워싱턴DC의 의회 의사당에 갔다.

머스크는 아들을 어깨 위에 태운 채 나타나 더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의회 다수당 지위를 되찾은 공화당 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의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와 라마스와미가 공화당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차기 행정부의 연방 지출 및 규제 감출 노력에 대해 논의하면서 DOGE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내년부터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를 맡게 될 존 튠 의원(사우스다코타)과 만나 전기차 세액 공제에 대한 질문에 "나는 모든 공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의해 전기차 1대당 최대 7천500 달러(약 1천만원)씩 지급한 보조금을 없애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연방 정부 지출을 줄이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방침이기도 하다.

머스크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보조금을 없애라. 이는 테슬라에 도움이 될 뿐"이라고 적었다. 또 같은 달 "경쟁자들에게 치명적일 것이며, 테슬라도 약간 다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가 의회를 찾았지만 이들과 공화당 의원 간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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